양궁
남녀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동시에 결승에 진출해 대회 최초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민리홍(현대제철)-최용희(현대제철)-양영호(중원대)로 이뤄진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필리핀에 228-227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가 나선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이란을 229-222로 누르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 양궁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사진=(인천) 김재현 기자 |
한편, 컴파운드 단체전은 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50m 거리에서 선수 당 8발 씩 총 24발을 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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