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류현진의 등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레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다저스가 안고 있는 몇 가지 고민 중 하나. 그러나 콜레티는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류현진이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지난 시카고 원정 이후 계속해서 캐치볼을 소화한 류현진도
한편, 류현진은 오는 27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마운드 위에서 살짝 던질 거 같다. 많이는 안 할 예정”이라며 몸 상태를 점검하는 수준의 불펜 투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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