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국군체육부대) 조가 201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홍콩의 찬 알랜 윤렁, 라우 추크 힘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7 21-18)으로 이겼다. 이용대, 유연성조는 26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량차가 컸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앞서가며 기선 제압을 했다.
↑ 이용대 유연성조가 여유있게 8강에 진출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같은날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2라운드에서는 김기정, 김사랑조가 싱가폴의 트리야차트 차유트, 크리스난타 대디 보와 조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1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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