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AFP 통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여자대표팀의 히잡 착용 논란에 대해 "히잡 착용이 인정되지 않자 카타르는 25일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올림픽위원회의 간부는 AFP에 "오늘(25일) 경기장에 가지 않습니다. 다른 경기에 대해서도 국제농구연맹(FIBA) 때문에 플레이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카타르 여자 농구대표팀은 "히잡 논란"으로 24,25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26일 경기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사진(인천)=AFPBBNews=News1 |
카타르는 24일 몽골과의 경기뿐만 아니라 25일 네팔 전에서도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26일 카자흐스탄전에 대해서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축구와 배구 등 다른 경기에서는 경기 도중 스카프 등을 착용하는 것을 인정
이에 AFP에 따르면 카타르 측은 "어제(24일) 일어난 일을 받아 FIBA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전화 연락이 있고, 본 건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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