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이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유재진(IBK기업은행)·박봉덕(동해시청)·권준철(상무)로 구성된 한국 사격대표팀이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본선)서 도합 1869점을 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 개인 1~3위를 석권한 중국이 도합 1876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은 선수 3인의 본선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매긴다.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권준철이 623.8점을 쏴 전체 4위에 올랐고, 박봉덕이 622.7점으로 6위, 유재진이 622.5점으로 7위에 오르며 동반 결선 진출에 성
중국은 자오성보(626.2점), 란싱(625.6점), 리우강(624.2점)이 본선 1~3위를 싹쓸이 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전날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남자도 은메달을 따내며 이 부문 강세를 이어갔다. 3명 모두 결선에 오른 한국은 11시30분부터 중국과 함께 메달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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