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지구 우승 확정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매팅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다저스는 4-2로 승리,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25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짓는다.
↑ 클레이튼 커쇼가 25일(한국시간) 지구 우승 확정을 위해 등판한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1회 나온 터너와 켐프의 홈런 2개가 결정적이었다. 어제는 경기 후반부 득점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초반에 득점을 내줬다”며 1회 3득점을 승부처로 꼽았다.
홈런 2개를 터트린 터너에 대해서는 “상대 투수에게 더 힘든 선수라고 생각했다. 터너는 내야 모
8이닝 2실점을 기록한 선발 잭 그레인키에 대해서도 “힘든 이닝이 거의 없었다. 경기 내내 날카로웠다. 6회에도 괜찮다고 했고, 7회에도 괜찮다고 했다”며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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