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결승전, 한국 정경미가 북한 설경에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내자 서정복 감독이 포옹을 나누며 울컥하고 있다.
한편 여자 -78kg 준결승전 누르기 한판승으로 결승에 오른 정경미는 2013 세계유도선수권 우승자인 북한 설경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90kg 곽동한과 -100kg 조구함, +100kg 김성민, 여자 +78kg 김은경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