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반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6만500명의 관중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어 20일부터 진행된 각 종목별 경기장에 구름 관중들이 모여 인천아시안게임의 흥행을 예고했다.
↑ 사진=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20일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남자배구 경기가 열린 송림체육관에는 일찍부터 관중이 몰려 4100여석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같은 날 아시안게임 한국의 사상 첫 남자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의 현장인 인천국제벨로드롬도 1300여 전 좌석을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사격, 스쿼시, 승마, 역도, 유도, 핸드볼 등의 종목에서도 거의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경기가 진행돼 대회 열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20일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액이 20
0억을 돌파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총 판매액인 152억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특히 일반 경기에 대한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가 시작되면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해 경기관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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