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이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류현진(27·LA다저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캐치볼과 달리기를 소화하며 몸상태를 체크했다. 오늘 훈련에도 스탄 콘테 수석 트레이너가 지켜 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달리기는 어제보다 조금 더 강도 높은 형태로 진행됐다. 돈 매팅리 감독은 “트레이너가 짠 계획에 따를 예정이다.”고 언급했으며, “일단 시카고에서는 캐치볼을 하고, 상태가 괜찮다면 훈련 강도를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열기기 전, 화창했던 시카고 날씨가 갑작스레 먹구름이 끼고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스텝들이 방수포를 덮고 있는데, 1루에서 2루까지 덮는 사이 비가 멈춰 곧바로 걷어내고 있다.
↑ 폭우가 쏟아지자 스텝들이 내야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
↑ 1루에서 2루까지 방수포를 덮는 사이에 비가 그치자 헛웃음을 보이고 있다. |
↑ 결국 곧바로 방수포를 걷어 냈다. 현재 시카고 날씨는 분단위로 바뀌고 있다. |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