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핸드볼이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 (회장 송진수)는 15일 교육부 (장관 황우여)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안양옥),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신용섭) 함께 ‘학교체육 핸드볼 종목 활성화를 위한 방송용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핸드볼연합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핸드볼 방송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체육시간에 교사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핸드볼을 일선학교에 활성화 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핸드볼연합회 송진수 회장은 “학생들의 체력저하가 이슈가 되는 요즘 현실에서 핸드볼을 통해 건강과 체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핸드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주말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심판비를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핸드볼 주말리그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고 이번 핸드볼 방송용 교육 프로그램에도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는 올해부터 전국학교스포츠클럽핸드볼대회를 후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국 286개 학교에서 357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 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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