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주)남자세계는 오는 11월 15일 Top FC 4 대회 장소를 서울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 8월 9일 전주대회에서의 페더급 8강 토너먼트에 이어 4강전이 치러지며 메인이벤트는 김재영과 모이제 림본의 경기로 확정되었다.
우선 토너먼트 4강 출전 선수로는 김동규, 조성원, 한성화 선수 외에 와일드 카드 한 명이 추가 될 예정이다. 그 동안 토너먼트 진행 과정에서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한 자리가 공석인 관계로 주최측에서는 조만간 마지막 와일드 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대회의 장소는 10월중 공식 발표 예정이다.
↑ 사진=TOP FC 제공 |
Top FC는 지난 전주 대회부터 케이지 도입, 보너스 제도 신설, 팬들과의 만남 등 여러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외에서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예로 과거 스피릿MC부터 출중한 기량으로 팀매드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트급 강자, ‘작은 김동현’ 김동현(팀매드/성안세이브)과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는 ‘돌격대장’ 허민석(동천백산) 외에 다수의 선수를 영입했다.
TOP FC 권형진 공동대표는 "지난 전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격투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Top FC 는 앞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할 것이며 격투 대회로서의 진정성과 함께 선수와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11월 대회는 보다 화려한 대진과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다가서겠다" 며 차기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TOP FC 측은 앞서 발표한 선수 외에 김두환, 정
다가오는 11월 대회 페더급 토너먼트 승자는 차기 대회에서 TOP FC 초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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