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한숨 돌렸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큰 부상을 면했다.
LA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MRI 검진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의 어깨는 지난 5월 부상자 명단 등재 시 검진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 어깨 부위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투입받았다.
주사 치료를 받은 류현진은 4일간 휴식을 취한 뒤 시카고 원정에서 팀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그곳에서 캐치볼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 류현진의 부상이 지난 5월 부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지난 5월초에도 어깨 염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에는 3주 반을 쉰 뒤 복귀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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