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채성민(20.KYJ골프)이 GTOUR 섬머시즌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뒤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몰아친 채성민은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시즌 2승과 함께 GTOUR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단독선두를 달리게 된 채성민은 GTOUR 누적 상금 1억1590만원을 돌파해 김민수(24.볼빅)를 제치고 누적 상금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 GTOUR 섬머시즌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채성민. 사진=골프존 제공 |
한편, 채성민과 시즌 상금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던 전윤철(26.TEAM KENICHI/HENDON)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해 이번 시즌 첫 승에 도전했던 김민수(25.볼빅)는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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