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의미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나성범의 성장세에 대해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나성범은 13일까지 타율 3할3푼2리 29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까지 1홈런, 2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1군에서 활약한 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는 나성범이 높은 정확도를 상징하는 타율 3할과, 홈런 타자의 지표인 30홈런, 해결사로서의 자랑스러운 기록인 100타점을 모두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였다. 지난해 나성범은 104경기에서 타율 2할4푼3리, 14홈런, 64타점을 기록했는데 올해 자신의 타율 홈런 타점 기록은 물론 대부분의 타격 기록을 경신했다.
김 감독은 “그렇지만 30홈런이나 1
NC는 나성범 외에도 외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타율 3할3푼9리 31홈런 112타점을 기록중이다.. 타율도 꽤 여유가 있는 편이라 해당 기록을 달성할 것이 매우 유력하다.
대기록을 눈 앞에 둔 나성범은 14일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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