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 1부리그 9월 무패 행진을 18경기로 늘렸다.
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렌과의 2014-15시즌 리그 5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스웨덴)는 전반 42분 오른발슛이 크로스바를 맞아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 PSG 주장 이브라히모비치가 렌 골키퍼 베노아 코스틸(1번)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렌)=AFPBBNews=News1 |
모나코전 패배는 2009년 9월 14일로 정확히 5년 전의 일이다. 무패 행진이 시작된 9월 21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6라운드 홈경기 1-1 무승부로부터는 1820일이 지났다.
PSG는 AFC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원정(18일 오전 3시 45분)과 리옹과의 6라운드 홈경기(22일 오전 4시)에서 각각 시즌 6경기 연속 무패와 9월 리그 19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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