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김민휘(22 신한금융그룹)가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 세 번째 대회인 네이션와이드 칠드런 호스피털 챔피언(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7위로 뛰어 올랐다.
김민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의 오하이오 스테이트 유니버스티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공동 7위로 순위를 36계단 끌어올렸다. 5언더파 208타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한 리차드 스턴(남아공), 데렉 파타우어, 저스틴 토마스(미국)와는 2타차다.
↑ PGA 웹닷컴 투어 내이션와이드 칠드런 호스피털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김민휘. 사진=MK스포츠 DB |
PGA투어는 웹닷컴 파이널 4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상금랭킹 25위내 선수에게 내년
뒤를 이어 박성준(28)이 1타를 줄여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에 반해 위창수(42)는 3타를 잃어 3오버파 215타 공동 35위까지 밀려났다.
양용은(42)과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은 부진 끝에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내년도 PGA 진출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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