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한국의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태국을 2대0으로 꺾었다.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만(3대1 승), 말레이시아(1대0 승)에 이어 태국까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개최국 태국에게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이승우와 장결희의 호흡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중원에서 두 차례 2대1 패스로 태국 수비를 무너뜨린 뒤 이승우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승우는 이틀 전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17분 황태현(광양제철고)의 추가골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B조 2위인 일본과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승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8강 진출했구나" "이승우, 일본과 8강전이구나" "이승우, 2경기 연속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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