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48호 홈런을 터뜨리며 50홈런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박병호는 9일 목동 한화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앤드류 앨버스의 7구째 123km 체인지업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8호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0m.
↑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9일 목동 한화전서 시즌 48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
한편 3회말 터진 이택근과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넥센은 3회말 현재 한화에 3-1로 리드하고 있다.[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