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남구 기자]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두산은 4,5일 잠실구장에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4위 쟁탈 맞대결에서 1무 1패라는 만족치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에 대해 6일 SK전에 앞서 송일수 감독은 “LG와는 아직 경기가 남아있다. 또한 두 경기차지만 시즌 전체 패수는 우리와 같다. 흐름만 타면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 송일수 감독이 4,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무 패를 거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번주 득점권 타석부진이 이어 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마음가짐 문제다. 훈련으로 해결될 부분이 아니다. 앞 타석에서 못쳐 주면 다음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도 부담감을 갖기 때문에 전염병처럼 부진이 퍼진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갖고 있기
한편 5일 경기에서 송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아 7회에 교체된 김현수는 6일 경기 정상 출전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6일 홈으로 SK 와이번스를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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