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과연 어떤 변화가 있나?

↑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 사진=유튜브 영상캡쳐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차지했습니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석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입니다.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받았고 독일 국가대표로도 1975년부터 10년간 활약했습니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1988년 은퇴 이후 곧바로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돼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냈고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독일 유소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A매치 대표팀 친선경기를 관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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