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 초 1사 1,3루에서 LG 3루수 손주인이 두산 양의지의 바운드된 타구를 잡는 순간 글러브를 너무 빨리 닫아 타구를 놓치고 말았다. 두산 3루 주자 칸투는 이 틈을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4위의 LG와 5위 두산의 잠실 라이벌전으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LG는 4위 수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4연승의 두산은 LG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