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빅터 마르티네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조시 해리슨이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2014년 8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마르티네스와 해리슨은 각각 양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르티네스는 8월 한 달간 타율 0.350(117타수 41안타)을 기록하며 팀 타격을 이끌었다. 2루타 5개, 홈런 6개, 30타점 20득점을 기록했다. 31경기에서 단 7개의 삼진만을 기록할 정도로 감이 좋았다.
↑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빅터 마르티네스와 조시 해리슨. 사진= MLB |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의 크리스 카터(타율 0.270 12홈런 29타점), 캔자스시티의 알렉스 고든(0.292 9홈런 16타점),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0.376 2홈런 16타점), 미네소타의 트레버 플로페(0.317 5홈런 24타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마이애미의 지안카를로 스탠튼(0.289 8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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