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7연패 수렁에 빠지며 가을야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밀워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7로 패하며 다시 한 번 루징시리즈를 확정했다. 최근 10경기 2승 8패의 하락세.
↑ 밀워키가 7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사진=(美 일리노이주)AFPBBNews=News1 |
지난 8월 20일 까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2.5경기차로 누르고 선두를 지키고 있었던 밀워키는 이후 12경기에서 10패를 거두는 하향세로 3일 현재 1위자리를 세인트루이스에게 내줬고 최근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승차는 두 경기차로 벌어졌다.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쟁탈전에서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1.5경기차로 추격을 허용,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날 컵스의 선발로 나선 제이크 알리에타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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