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강정호 등 4명 ‘현대해상 8월 MVP’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현대해상 8월 MVP’로 강정호·서건창·헨리 소사·김대우 등 4명을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은 4일 목동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타자 부문에는 강정호·서건창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강정호는 8월 한 달 타율 0.425(73타수 31안타), 9홈런 24타점을 기록했고, 서건창은 타율 0.396(96타수 38안타), 13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 넥센 히어로즈가 ‘현대해상 8월 MVP’로 강정호 등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4일 목동 NC전을 앞두고 열린다. 사진=MK스포츠 DB

우수투수로 선정된 헨리 소사는 8월 한 달간 5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4.20(30이닝 14자책)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대우는 7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2.45(22이닝 6자책)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현대해상 8월 MVP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강정호, 서건창, 헨리 소사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로 뽑힌 김대우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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