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성공적인 복귀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매팅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날 선발이었던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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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평가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조미예 특파원 |
그는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해 다행이다. 류현진을 비롯한 세 명의 선발은 우리 팀에게 특별하다. 이들이 있으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며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투구 수 84개 만에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6회에 약간 피곤해 보였고, 7회 교체 시점에 대해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류현진과 동반 복귀한 후안 유리베에 대해서도 “안타도 좋았고, 그전에 아웃된 타
샌프란시스코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매팅리는 “우리는 우리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원정 5연전에서 3승 2패로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이어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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