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타석에 있던 LG 박용택이 타임을 요천한 후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롯데 유먼의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엘지를 6-2로 꺾었다.
초반부터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엘지를 앞도하던 유먼은 시즌 11승을 거두며 4강 싸움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LG 선발 신정락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이날도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햇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