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1, 2루 LG 박용택의 내야플라이를 실책한 롯데 2루수 박준서가 이닝을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정훈의 격려를 받고 있다.
LG 선발로 나선 신정락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이날도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햇다. 롯데는 쉐인 유먼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22경기, 10승 6패 방어율 5.61을 기록하고 있다. 유먼은 LG를 두 번 상대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중. 마지막 4강 불씨를 살리기 위해 유먼의 활약이 절실한 롯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