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라운드 바예카노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AT마드리드는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AT마드리드는 모야(GK), 고딘, 미란다, 시퀘이라, 후안프란(이상 DF), 코케, 마리오 수아레즈, 가비, 라울 가르시아(이상 MF), 그리즈만, 만주키치(이상 FW)가 선발로 내세웠다.
↑ AT마드리드가 에이바르를 2-1로 잡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에이바르도 전반 33분 만회골을 뽑아내며 AT마드리드를 압박했다. 사라고사에서 임대 온 아브라함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때려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은 2-1 AT마드리드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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