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이틀 연속으로 선취점을 뽑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승엽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상대선발 김대우가 던진 137km 초구직구를 공략해 우측담장을 넘기는 버거리 115m의 선제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9호.
이승엽은 29일 두산전에 이어 이날도 2회에 선제솔로포를 기록,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30홈런에 단 하나의 홈런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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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이 이틀 연속으로 2회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30호 홈런에 한 개의 홈런을 남겨 뒀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