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롯데 황재균의 타구가 홈런이 아닌 2루타로 판명됐다.
황재균은 30일 잠실 LG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가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LG 선발 코리 리오단과 9구 승부 끝에 통타해 가운데 담장으로 향하는 큰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펜스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고, 1루주자 김
중계화면을 느리게 다시 돌려봤지만 황재균의 타구는 명백하게 담장을 맞고 튀어나온 것으로 판명됐고, 결국 2루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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