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어느 경기인들 안 중요하겠습니까?”
가을야구 벼랑 끝에 몰린 롯데 자이언츠가 4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총력전을 선언했다.
롯데는 30~31일 주말 2연전을 잠실에서 LG와 갖는다. 지난 주말(23~24일) 사직 홈에서 LG에 모두 패하며 4위 싸움에서 한 풀 꺾인 모양새인 롯데는 삼성을 상대로 7연패를 끊어낸 데 이어 연승을 하면서 다시 4강행 불씨를 되살렸다. 비록 29일 사직 KIA전을 패하면서 4위 LG와는 3경기 차 뒤진 6위로 처졌지만 LG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4위 싸움을 혼전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