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폴 앙리 마티외(81위·프랑스)를 3-0(6-1 6-3 6-0)으로 일축했다.
↑ US오픈테니스에서 남녀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와 윌리엄스가 무사히 32강 16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 날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더블폴트를 한 개도 저지르지 않았고, 에이스 13개를 꽂아 넣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조코비치의 32강
한편, 세레나 윌리엄스는 여자단식 2회전에서 바니아 킹(81위·미국)을 2-0(6-1 6-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55분, 2회전에서 56분 만에 상대를 압도했으며, US오픈 80번째 승리를 챙겼다. 윌리엄스의 16강 상대는 바버라 렙첸코(52위 미국)이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