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기성용(25)이 현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4년 재계약을 맺은 뒤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스완지 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기성용이 스완지와 4년 재계약을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재계약 확정 후 기성용은 구단TV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클럽의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다. 우리 팀은 잠재력이 아주 큰 팀이라 시간이 갈수록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
한편, 지난 2012년 기성용은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감독과의 불화설로 선덜랜드에 임대됐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에 복귀해 맨유와의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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