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불펜투수 조니 벤터스(29)가 토미존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놀라운 것은 이번에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벌써 세 번째라는 것이다.
美 애틀랜타 지역매체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는 “밴터스는 팔꿈치 인대 손상이 재발됐다. 다시 투구하기를 원한다면 세 번째 토미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보도했다.
↑ 애틀란타 좌완 불펜 벤터스는 2012 팔꿈치 부상 이후 재활에 매진했지만 세 번째 토미존 수술을 피할수 없게 됐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
두 번 받기도 힘든 토미존 수술에 세
벤터스는 아직 젊은 나이의 투수다. 재활을 거쳐 2016시즌에 돌아온다고 가정했을 때 나이는 31세로 많지 않다. 과연 벤터스가 부상 불운을 이겨내고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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