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2014 리틀리그 베이스볼 월드시리즈(리틀야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준하(12)가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유준하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시구자로 나섰다.
잠실 마운드에 선 유준하는 힘차고 당당하게 공을 던졌다. 관중들은 유준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유준하는 “시구는 처음이다. 잠실 마운드에 오르니 새롭다. 좋다”고 말했다.
↑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014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유준하(배재중)가 시구자로 초청됐다. 유준하가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아직 많은 관심이 얼떨떨한 유준하는 리틀야구 발전을 위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유준하는 “현재 짓고 있기는
박찬호 같은 투수가 되고 싶은 유준하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또 한 번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했다.
유준하는 두산 홍성흔 허경민 김재호 오현택에게 배트, 운동화 등의 야구 용품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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