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16승 달성'…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단독' 선두
↑ '커쇼' / 사진=MK스포츠 |
'커쇼'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빨리 16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커쇼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1실점하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다저스가 3-1로 승리하면서 커쇼는 16승(3패)째를 수확,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3으로 더 낮췄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규정
커쇼는 다승 선두 자리를 꿰차며,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생애 세 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승리로 인해 커쇼는 지난 2011년 7월 16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체이스필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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