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 남자복식 이용대(25 삼성전기)-유연성(28 국군체육부대)조가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서 레이먼드 탬-글렌 워프(48위 호주)를 28분 만에 2-0(21-10 21-14)으로 승리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최종리허설인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 이용대-유연성 한국 복식조가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안착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여자복식 32강전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가 재클린 관-그로냐 소머빌(호주)을 2-0(21-10 21-9)으로 이겼고,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도 모두 여자복식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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