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4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다음달 17일 열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다음달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을 하고 오후 3시부터 같은 곳에서 드래프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한농구협회 소속 선수 35명이 신청했다. 최대어는 졸업반인 고려대 이승현(22), 연세대 김준일(22) 등이 꼽힌다.
↑ 프로농구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다음달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오른쪽은 이번 드래프트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고려대 이승현.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드래프트는 종전과 달리 2013-2014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2개팀(모비스, LG)을 제외한 8개팀(SK, 전자랜드, KT, 오리온스, KCC, 삼성, KGC, 동부)에 동일 확률
일반인도 서류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추가로 참가할 수 있다. 최종 드래프트 대상자는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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