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4-4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넥센 강정호가 KIA 김병현을 상대로 시즌 36호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강정호는 이번 홈런으로 유격수 최초 30홈런과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날 KIA는 토마스가 선발로 나와 한국무대 첫 승에 도전했지만 4.2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한 후 승패없이 김병현과 교체됐다. 넥센도 다승선두 밴헤켄이 선발로 나와 시즌 18승에 도전했지만 5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한 후 4-4 동점상황에서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