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홈구장인 수원야구장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
KT는 10월말 리모델링이 끝나 최첨단 볼파크로 거듭나는 수원야구장의 명칭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 수원야구장 조감도. 사진=KT 위즈 제공 |
최종 선정작을 제출한 1명에게는 2015년 시즌권(모든 홈경기) 2매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 2명에게는 야구점퍼-유니폼-모자 세트,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모자 상품권을 제공한다. 팬 투표자 중 추첨된 50명은 KT 유니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www.ktwiz.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최종 명칭과 수상자는 10월중 KT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김영수 KT스포츠 사장은 “프로야구 구장 중 가장 팬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야구장인 만큼 그 이름을 팬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10구단 KT 위즈의 역사에 남을 홈구장 이름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