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27)이 ‘아이스버킷’에 참여한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차유람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을 준비하며 찾은 테니스코트에서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차유람은 아이스버킷 후속 주자 세 명중,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얼음물 샤워가 아닌 기부로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 차유람 아이스버킷, 차유람이 아이스버킷에 참여한 가운데 그녀가 지목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얼음물 샤워대신 기부활동으로 함께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루브엔터테인먼트 |
또한 원혜영 의원 역시 27일 트위터를 통해 “당구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다만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차유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