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카를로스 쿠엔틴(32)이 남은 시즌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일간지 유니온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과를 지켜봤지만 쿠엔틴의 올 시즌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휴식 밖에 없다”며 쿠엔틴이 사실상 시즌아웃 됐음을 밝혔다.
↑ SD 쿠엔틴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선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2013시즌에는 4월 13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때 잭 그레인키와 충돌, 국내 팬들에게 악역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샌디에이고는 27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60승 70패를 기록, 선두 다저스에게 13경기차 뒤져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힘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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