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지난 시즌 첼시에서 활약했던 사무엘 에투(33)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룬 출신의 스트라이커 에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에투는 “매우 기쁘다. 나는 에버턴의 셔츠를 입을 수 있길 고대했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는 합의에 이르렀다”며 입단 과정을 설명했다.
↑ 에투가 에버턴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에버턴 공식 홈페이지 |
에투는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로 3번의 챔피언스리그
그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5시즌 동안 100개 이상의 골을 기록했으며, 데뷔시즌인 2005-06년도에는 득점왕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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