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삼성 최형우가 쐐기 투런포를 승리를 굳혔다.
최형우는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경기에서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8-5로 리드한 8회 1사 2루에서 롯데 김사율의 2구째 143km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30m의 대형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7호. 시즌 30홈런에 세 개의 홈런을 남겨뒀다.
최형우에 홈런은 8-5에서 10-5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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