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아쉽게 세?米㈔�1위 탈환에 실패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헌트앤 골프장(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주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 자리로 한 계단 상승한 박인비는 18언더파 270타로 우스을 차지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23언더파 265타)에게 5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 박인비가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사진(캐나다 온타리오)=AFPBBNews=News1 |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해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재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4명과 함께 공동 2위 이하의 성적을 거둬야 했다. 박인비가 준우승을 차지했을 경우 루이스가 47위 이하로 떨어지면 여제 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박인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연이 우승컵을 안은 것을 비롯해 최나연(27.SK텔레콤)이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1, 2, 3위를 모두 한국선수가 휩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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