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신시내티 레즈 우완투수 알프레도 사이먼(33)이 마침내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사이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5-3 승리를 견인했다. 5연패 뒤 승수 추가에 성공한 사이먼은 시즌 13승(8패)을 달성하며 다승 3위 그룹에 합류했다.
↑ 신시내티 레즈 알프레도 사이먼이 25일(한국시간) 애틀란타전서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News1 |
사이먼 역시 구속보다는 로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구에 집중하여 좋은 경기를 만들어 갔다. 사이먼은 경기 후 “나는 공을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애덤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와 함께 NL 다승 공동 1위로 승승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