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6번째로 결장했다.
추신수는 25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마지막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추신수가 경기에 결장한 것은 4월 27일 이후 4개월 만으로 당시엔 왼쪽 발목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결장 이유는 컨디션 난조였다. 경기 전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의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추신수가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정상 출격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1번 타자 좌익수 자리는 다니엘 로버트슨이 차지했다. 이날 로버트슨은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했다.
이날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3-1로 승리하였고, 선발 베이커
전날 13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까지 123경기에 출전 했으며, 타율은 0.242, 13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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