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텍사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추신수는 결장했다.
텍사스는 1회 아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낸데 이어 2회 아담 로살레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3회에는 로빈슨 치리노스가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냈다.
↑ 텍사스가 캔자스시티에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추신수는 벤치를 지켰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텍사스 선발 스캇 베이커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숀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는 6이닝 11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26일부터 열리는 시애틀-휴스턴-캔자스시티 원정 10연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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