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후 롯데 조성환이 은퇴식을 가지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16년간 롯데에 몸 담았던 '영원한 캡틴' 조성환은 이날 은퇴식을 끝으로 자신의 선수생활을 뜨겁게 마감했다.
한편 은퇴식과 함께 아이스 버킷 이벤트를 한 조성환은 영화배우 조재현과 후배 전준우,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을 지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