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형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3인 1회말 무사 1, 3루 찬스서 SK 선발 문광은을 상대로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시즌 26호포를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2회 현재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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